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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P BY DROP X 7주년 릴레이 듧터뷰

"듧크루가 말하는 드롭드롭드롭 7주년, 오늘의 세번째 주인공
🎤 제작팀 정소윤 실장님 📢"

[DROP BY DROP] 은 DRP 공식 사담 컨텐츠입니다. 이번에는 DRP 의 7주년을 맞아 듧크루들의 7주년 이야기를 릴레이로 담았습니다. 오늘은 드롭드롭드롭 제작팀의 감각적인 리더, '정소윤 실장' 의 이야기에 주목해 보세요!


💧𝐐. 자기 소개.

"가장 열정을 쏟았던 작업, 브랜드의 다채로운 확장 속에서 탄생한 DRP 스포츠."

드롭드롭드롭 제작팀에서 실장을 맡고 있는 정소윤 입니다.
저희 제작팀에서는 제품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과 생산 입고, 그리고 검수까지 제품에 관련된 모든 업무를 진행합니다. 저는 제작 전반의 프로세스를 함께하지만 최근에 가장 에너지를 쏟았던 작업은 브랜드의 다채로운 확장 속에서 탄생한 스포츠 라인 DRP 스포츠 입니다.

오랜 시간 준비했던 컬렉션인 만큼 오픈 전까지 하나하나 놓치지 않기 위해 열정을 쏟았죠. 다행히도 너무나 많은 분들이 환호해 주신 덕분에 최근에는 특히 기분 좋은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 10여 년 동안 제작 디자이너로 일했지만 드롭드롭드롭에서는 언제나 새로운 도전을 망설이지 않는 크루들과 함께라 저도 더욱 초심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며 DRP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𝐐. DRP 스포츠 컬렉션 탄생기가 궁금해요.

"그냥 상품이 아니라 거의 자식 같아요 :)"

💧𝐐. DRP 스포츠 제품 중 가장 애정하는 아이템이 있나요?

"큐브백, 패턴으로 가득 채워진 가방은 아니지만,
드롭의 위트와 아이덴티티가 보이는."

솔직히 저에게 너무 어려운 질문 아닌가요? :)
정말로 하나만 고를 수 없어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자식 같은 아이들이거든요. 그래도 하나만 고른다면, 큐브백이 아닐까요? 처음에 DRP의 패턴 플레이를 어떻게 가방에 녹여 소비자에게 보여줄까 고민이 정말 많았습니다.

드롭에서 일하기 전 현업에서 경험했던 소비자들은 무조건 패턴이 없는 블랙, 단색이 답이었기 때문에 더욱 고민이었죠. 저는 패턴으로 가득 채워진 가방은 아니지만, 우리만의 톡톡 튀는 아이덴티티를 가져가는 제품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드롭이 가지고 있는 패턴의 모티브와 컬러를 사용해 지금까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쉐입의 큐브백을 만들었습니다.

멀리서 보아도 지극히 드롭스러운 위트가 느껴지지 않나요? 큐브백은 저의 모든 고민의 정답 같은 제품이라, 하나만 고른다면 큐브백이 애정이 가요. 그리고 이건 저만의 생각인데....마치 헤드셋을 끼고 있는 로봇 얼굴이 떠오르지 않나요? : D

💧𝐐. 소윤 실장님이 느끼는 드롭드롭드롭의 7주년.

"드롭드롭드롭이 디자인을 대하는 태도에 감동했어요."

7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그것은 어떤 시간을 보냈는가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드롭드롭드롭이라는 브랜드는 그동안의 시간들이 그냥 흘러온 것이 아니라, 밀도 있게 '쌓여' 있어요.

제가 처음에 제작팀에 왔을 때 이 브랜드가 디자인을 대하는 태도에 감동했어요. 드롭드롭드롭에는 그냥 지나치는 순간이 없어요.

단가를 생각해서 더 저렴한 원단이나 봉제를 선택할 수 있고, 소비자는 알 수 없는 작은 부분들은 시정하지 않고 넘어갈 수도 있어요. 어느 브랜드의 제작팀이나 같은 고민을 할 거예요. 하지만 그런 모든 것들에 타협하지 않는 자세가 진정한 드롭의 마인드에요.

7년이라는 단순한 연차가 아니라, 타협하지 않고 제품의 완성도를 지켜온 1분 1초가 쌓여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해요. 저의 7주년 소감이라면, 그 성장 속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𝐐. 소윤 실장님이 꿈꾸는 미래를 들려주세요.

"DRP가 한국을 넘어서 글로벌한 디자인 브랜드로 성장하기를."

제가 진담 반 농담 반으로 하는 말이 있는데, 10년 후에 DRP 호주 지사의 대표가 되는 게 꿈이에요. :)

드롭드롭드롭의 가능성을 보았기 때문에 그냥 하는 말이 아니기도 해요. 드롭이 한국을 넘어서 글로벌한 디자인 브랜드로 성장하면 좋겠고, 그 중심에서 함께하고 싶어요. 전 세계에 지사가 생길 테니 저는 그중 공기 좋고 풍경 예쁜 호주 정도가 어떨까요? :) 전 계속해서 도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인생 자체가 꿈을 이루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10년 후에 드롭드롭드롭을 위한 첫 단추로, 현재 총괄하고 있는 스포츠 라인이 골프 뿐만 아니라 테니스, 서핑, 요가, 클라이밍 등 갖가지 엑티비티 활동에 필요한 모든 라인으로 확장 되도록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어요. 저희 드롭을 응원하시는 찐팬분들도 드롭이 전개할 모든 스토리를 응원해 주시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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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p by drop]
1. 한 방울씩 2. 드롭 드롭 드롭 공식 사담 컨텐츠

[drop by]
1. 잠깐 들르다, 불시에 찾아가다

#드롭의중심_제작팀 #감각과_열정으로 #LUCKY_DRP_DAY